노변정담처럼, 늦은 밤 화롯가에 앉아, 두런두런 나누는 이야기 강좌를 엽니다. 근래 많이 화자가 됐었던 위안부 문제, 국정화 교과서 논란, 세월호 사건, 청년들의 아픔 등 몇 가지 주제를 놓고 ........... 이만열 선생님, 장회익 선생님, 이정우 선생님, 박은희 님, 조금득 센터장 등 여러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2016년 3월 21일(월) ~ 24일(목) 오후 7시 ~ 9시까지, 이대, 고대, 한양대, 성균관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신청. http://goo.gl/forms/OkcMSytg21

문의. 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서영진(02-725-5829).

-일 시 : 2016년 3월 21일(월) ~ 24일(목) 19 ~ 21시 / 총 4회

-장 소 : 이화여대(교육관B동 김애마홀), 고려대(문과대학 317호), 한양대(학생회관 3층 콘서트홀 예정), 성균관대(학생회관 3층 학생행사장)

-공동주최 : 기독청년아카데미(사무국), 고려대 기독인연합, JOY서울북지부, 한국기독학생총 연맹(KSCF),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회, 성서한국, 월간 복음과상황

-대 상 : 대학생, 청년, 관심 있는 누구나.

-참 가 비 : : 없음

 
1강 3.21(월) 저녁7시, 신현교회 1층 예배실 (이화여대 정문 앞)

여는 설교, 길 떠나시는 예수님

_ 오세택 (두레교회 목사, 전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국정역사교과서와 건국절논란을 바라보는 기독인의 역사의식

_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2강 3.22(화) 저녁7시, 고려대 문과대학 317호

현대과학이 던지는 세계관 전환

_ 장회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녹색대학 총장)

 
청년의 신음 위에 선 한국경제, 생명을 살리는 경제 희망

_ 이정우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전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3강 3.23(수) 저녁 7시, 한양대 학생회관 3층 콘서트홀 예정

증언: 강도만난 이웃들

세월호사건 _ 박은희 (세월호참사 유가족, 예은이 엄마)

위안부 피해 문제 _ 정태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생존자복지위원장)

청년 실업문제/노동현장 _ 조금득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센터장)

 
4강 3.24(목) 저녁7시, 성균관대 학생회관 3층 학생행사장

대화: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_ 김종희 (뉴스앤조이 대표)

_ 박종운 (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_ 최철호 (공동체지도력훈련원 원장, 한국공동체교회협의회 공동대표)

 ▣ 강사 소개 :

- 오세택 목사

두레교회(예장 고신)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가나안농군학교 교목으로 사역했으며,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로 일하며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일에 헌신하고 있다.

기독청년아카데미 원장으로 섬기며 청년 교육과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 이만열 명예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숙명여대 명예교수이시고, 역사학자이자 신앙인으로서 한결같은 삶을 살아오셨다.

 
- 장회익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오랫동안 대학생을 가르쳤다. 대안대학 녹색대학 총장을 역임하였고 '온생명'에 관심을 두고 과학과 철학 연구를 해오셨다.

 - 이정우 교수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오랫동안 불평등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오셨다.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헨리 조지의 사상에 공감하고, 역동적 복지국가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 박은희 님

 세월호 사건으로 사랑하는 딸 예은이를 잃은 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딸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도사 사역도 하고 있다.

 - 정태효 목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실행이사와 생존자복지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2000년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곁에서 돕고 있다. 여성 목회자로서 여성 노숙인을 섬기는 사역도 하고 있다.

- 조금득 센터장

 최초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1기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청년연대은행 토닥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청년들의 실업문제, 노동현장에 관심 가지고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 김종희 대표

 2000년 뉴스앤조이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기자이자 대표로 섬기고 있다. 교회개혁을 위한 언론을 표방하며 목회자 세습이나 불투명한 재정운영, 교회성장주의 등을 심층적으로 보도해왔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을 통해서 작은교회운동도 해오고 있다.

 - 박종운 변호사

 법무법인 소명의 변호사로 일하면서 기독변호사회 사무국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앙의 양심으로 시작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이 성과를 내기도 했다.

 - 최철호 원장

 공동체지도력훈련원 원장, 한국공동체교회협의회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농촌과 도시가 서로 살리는 마을공동체, 남과 북이 더불어 사는 한반도평화공동체를 일구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서울 인수마을과 강원 홍천생명평화마을을 오가며 마을공동체를 개척하고 청년지도력을 훈련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