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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정보 보호체계 개선없는 빅데이터 활성화에 대한 서울YMCA 성명 조회수 261
작성자 서영진 작성일 2018-06-28 오후 4:52:51

개인정보 보호체계 개선없는 빅데이터 활성화 동의할 수 없다!

- 정부부처 이기주의로 개인정보보호 난맥상... 제 머리는 깎지 않는 정부부처!

-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은 개인 건강검진 기록의 민간 공유를 담고 있어 우려!

- 개인정보 감독기구를 독립적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라!  

 

6월 26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 을 심의의결하였다이 전략은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실시빅데이터 전문센터 육성개방형 데이터 거래 기반 구축빅데이터 선도기술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헬스케어 6대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보고되었다한편, 6월 27일에는 대통령 주재의 제2차 규제개혁 점검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준비 미흡으로 취소되었다고 하지만이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분야 규제가 논의될 예정이었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명분으로 한 개인정보 규제 완화는 서두르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환경 구축은 외면하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은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를 비전으로 하고 있지만안전한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개인정보 감독체계의 개선 문제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2차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도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만을 다룰 예정이었고개인정보 감독체계 개선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개인정보 보호체계 효율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였다그러나 정부부처들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의 활용만을 얘기할 뿐정작 개인정보 감독체계의 효율화는 뒷전으로 밀어두고 있다이는 자신의 권한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부처 이기주의 때문이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의 전제 조건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제와 감독기구의 일원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한 바 있다.

[1]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하여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으로 분산되어 있고 다수의 중복유사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수범자들의 혼란과 중복규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감독기구 역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등으로 분산되어 있고 개인정보를 실효성있게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환경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개인정보의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은 무척 위험한 발상이다국민 개인의 건강검진 기록을 기업과 민간이 활용하도록 허용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쳐 추진된 의료민영화의 핵심 내용중 하나인 개인질병정보의 민간 공유 및 활용건강관리서비스 민영화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또한 정보주체의 자기정보통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보다는 사실상 개인정보 브로커를 양성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민간공공을 연계한 개방형 데이터 거래 기반 사업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데이터 연계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우리는 국민의 정보인권에 대한 고려없이 산업 활성화만을 밀어붙이던 박근혜 정부의 실책(규제프리존법과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 등)을 문재인 정부가 되풀이하지 않기 바란다이를 위해서는 청와대가 중심을 잡고 각 정부부처의 이기주의를 통제하면서 조정역할을 해야한다.


시민사회단체는 현재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등으로 분산된 개인정보 감독권한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개인정보의 활용을 위한 어떠한 계획도 동의할 수 없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 없이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란 말장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2차 규제개혁 점검회의가 다시 열린다면개인정보 보호체계 효율화가 핵심적인 의제가 되어야 한다.


서울YMCA, 건강과대안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언론개혁시민연대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진보네트워크센터함께하는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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